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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을 변화시킨 따뜻한 말 한마디
더큰그림
2017. 9. 25. 14:36
인생을 변화시킨 따뜻한 말 한마디
어느 시골에서 한 아이가 늘 주위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다.
그의 어머니가 처녀 때 낳은 사생아였기 때문이었다.
그 아이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고 학교에서도 왕따가 되어 너무 외롭고 괴로워 견딜 수가 없었다.
그 아이가 열두 살이 되었을 때 마을에 있는 교회에 목사님이 새로 오셨다.
그 목사님의 설교가 ‘은혜스럽다’는 소문이 나자 그 아이는 설교를 듣고 싶어 졌다.
두려움이 가득했지만 여러 번 망설인 끝에 용기를 내어 주일 아침 교회를 찾아갔다.
처음에는 말씀이 잘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한 번 두 번 나가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에 와 닿았다.
이렇게 해서 그 아이는 점차 하나님 아버지께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가며 예배가 끝나기가 무섭게 집에 돌아오곤 했다.
어느 날 조금 늦게 어른들 사이에 숨어 예배당을 빠져 나오는데, 누군가가 그의 어깨를 잡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.
"넌 누구냐? 네 아버지는 어느 분이시지?"
돌아보니 거기에는 목사님이 서 계셨다. 이어서,
"아, 네 얼굴을 보니 누굴 닮았는지 알겠구나. 네 아버지는 하나님이시지?"
그 아이의 이름은 벤 후퍼였다.
그는 미국 테네시 주에서 주지사로 두 번이나 당선되었고,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회와 교회에 아름다운 삶의 본을 남긴 인물이다.
그는 이렇게 간증했다.
"주일 예배 후 목사님이 제게 하신 그 한마디가 제 인생을 이렇게 바꾸어 놓았습니다."
-[출처] 인생을 변화시킨 따뜻한 말 한마디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