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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살아보는 오늘

더큰그림 2015. 2. 22. 19:59

처음 살아보는 오늘

 

"나도 67세는 처음 살아봐요."

배우 윤여정씨가 TV 프로그램 '꽃보다 누나'의 마지막 방송에서 한 말이다.

뭐든 처음엔 서툴고 떨린다.

실수도 한다.

오늘도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다.

내일도 처음 살아보는 내일이다.

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서툴고 실수투성이 날들이다.

그래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.

 

- 하 명희의《따뜻하게, 다정하게, 가까이》중에서 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