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당신이 필요해요"
내가 사랑하는 사람이
나에게 말했다.
"당신이 필요해요."
그래서
나는 정신을 차리고 길을 걷는다.
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하면서.
그것에 맞아 죽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기에.
-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《아침 저녁으로 읽기 위하여》(전문)에서 -
'이전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회심(回心) (0) | 2018.06.14 |
---|---|
회전초밥의 최강자 구라스시 (0) | 2018.06.14 |
일이 즐거울 때 인생은 기쁨이다. (20) | 2018.06.14 |
아내 (0) | 2018.06.14 |
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. (0) | 2018.06.1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