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이란...

이전글 2015. 2. 22. 19:40

가족이란...

 

우리는 시장에서 쌀, 기름, 설탕, 채소,

학용품 등을 사서 각자의 배낭에 넣었다.

배낭에 무엇을 넣을지는 각자 알아서 정했는데,

서로 미루려고 하기보다 좀 더 많이 넣으려고 했다.

내가 덜 지면 다른 가족이 더 많이 져야 했기 때문이다.

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이라는 공동체는 이런 게

아닐까? 서로 자신의 몫의 짐을 많이 지려고 나서는 것 말이다.

 

- 이 성근의《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》중에서 -

'이전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가을 건너는 소리  (0) 2015.02.22
배변을 시원하게  (0) 2015.02.22
내 안의 '아이'  (0) 2015.02.22
자리이타(自利利他)  (0) 2015.02.22
꿈의 힘으로 안전지대를 탈출하라.  (0) 2015.02.22
Posted by 더큰그림
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