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먼저 다가가서

 

내 입장에 서서

남을 보는 일은 쉽지만

남의 입장에 서서 나를 보고

남을 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.

어떤 일을 판단할 때 알맞은 자리는

어쩌면 내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아니라

상대가 서 있는 자리인지도 모릅니다.

이제는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야지.

이제는 내가 더 반갑고 고마운 이웃이 되어야지.

 

- 송 정림(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세 번째 중에서) -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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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더큰그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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