떠나야 할 순간

이전글 2015. 2. 22. 19:55

떠나야 할 순간

 

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.

한 번은 어머니의 자궁에서,

또 한 번은 여행길 위에서.

이제껏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,

모두에겐 또 한 번의 탄생이 남아 있는 셈이었다.

소심한 자는 평생 떠날 수 없다.

더 이상 안전한 삶에 대한 미련이 내 발목을

잡게 둬서는 안 된다.

 

- 파비안 직스투스 쾨르너의《저니맨》중에서 -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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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더큰그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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