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삼백이요?”
“그렇다니까~ 삼백”
“삼백이라 함은?”
“100억, 100만평, 100살”
“네?”
“왜? 안 될 것 같나?”
“아니~ 그게 아니라~”
“그게 아니라 뭐?”
“그러니까~”
“상식적으론 어렵지!”
“뭔가 있으시군요?”
“유산? 그런 거 없어!”
“그럼?”
“노력하는 거지”
“노력이요?”
“나 스스로를 깨우치는 노력!”
“하지만~”

이미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.
젊은 날에 꾸었던 꿈이 아닙니다.
지긋한 나이와 어느덧 직장에서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.
그런데 꿈 치고는 너무나 황당합니다.
황당하다 못해 불가능해 보입니다.
그런데 동네방네 떠들며 다닙니다.
아니 떠들고 다니지는 않고 물어보면 이야기 합니다.*^-^*

‘꿈이 뭐예요?’

저한테 ‘꿈이 뭐냐?’고 물어보라 합니다.
그리고는 답변한다는 것이 [삼백]입니다.
누가 봐도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었습니다.
그 꿈은 그냥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.
반드시 더 깊게, 더 높게, 더 넓게 확장되어져야 합니다.
한 사람만으로는 가능하지도 않습니다.
그렇다고 누구누구가 동참한다는 것도 약속되지 않았습니다.
막연하기만 합니다.
그런데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.

돈이 있다고, 땅이 있다고, 그것은 제 것이 아닙니다.
만일 혼자만의, 아니 우리 가족만의 소중한 재산 정도로 치부한다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.
그런데 모두의 것이 되고,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개된 것이 된다면 가능해집니다.

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.
학벌도 서슬(?)이 시퍼럴 때 중단 되었습니다.
돈도 없습니다.
그 사람의 꿈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것이었습니다.
그래서 [꿈 너머 꿈]을 펼쳤습니다.
그런데 그 꿈 너머 꿈이 이루어졌습니다.
돈도 없고, 빽(?)도 없고,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.
지금도 그 사람이 일구는 곳에서는 매일 같이 꿈이 영글어 갑니다.
그 영그는 꿈은 그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.
매년 삼 씨앗을 산에 뿌린답니다.
그것은 멀리 후손들의 것이고 나아가서는 산 짐승의 몫도 있답니다.

지금 살아가는 모습이 최선이고 더할 나위 없는 꿈을 향해 몸부림치는 것이라면 못 이룰 꿈이 없습니다.
중학교 2학년 때 꾼 꿈을 이루고 싶은 것입니다.
그 때 꿈이 육영사업이었습니다.
지금도 가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.
오직 꿈이 있을 뿐입니다.

어떤 삶을 살 것인가?

‘40살이 은퇴가 아니고 70까지, 은퇴하는 시점까지 칼을 계속해서 잡겠다’
‘무난하게 졸업했던 서울대 의대에서 의사직업뿐만 아니고 교수직을 손쉽게 가질 수 있었다고 하면은 그렇게 집요하게 파고들지 않았을 것이다’
‘은사를 따라서 고려대 의대에 몸을 담게 됐고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영영 서울대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어렵게 됐다’
‘실력으로서 승부를 걸어야겠다. 그럼 그 실력은 한국 제일 정도가 아니고 세계 제일에 자기의 목숨을 걸어야겠다’

-이 승규박사(현대아산병원, 세계적인 간암 전문의) 인터뷰 기사 발췌 -

Posted by 더큰그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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